이미지 확대보기애브비(AbbVie)가 동업계인 아일랜드 앨러간(Allergan)의 인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대형 채권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
미국 바이오 의약품 애브비(AbbVie)가 동업계인 아일랜드 앨러간(Allergan)의 인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대형 채권 발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행 규모는 300억 달러(약 35조640억 원)로 인수 자금 630억 달러(약 73조6281억 원)의 절반에 달하는 액수다.
가장 기간이 긴 것은 30년 만기 국채로, 수익률은 미국 국채 대비 가산 폭이 1.9%포인트 정도이며, 당초 상정된 약 2.1%포인트를 밑돌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단, 올해 전 세계 회사채 발행 중 최대 규모로, 사채 발행 역사상 탑5에 들어갈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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