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화천기계의 주식회전율이 380.83%에 달해 회전율 순위 6위를 차지했다.
코스피 회전율 상위권에는 정치인 테마주가 다수 포진했다.
'이낙연 테마주'로 꼽히는 남선알미늄은 314.77%로 9위, 이월드는 239.7%로 14위였다.
최근 이낙연 국무총리의 총선 출마설이 힘을 받으면서 이 총리 테마주로 거론되는 종목이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남선알미늄은 계열 관계인 SM그룹 삼환기업의 이계연 대표가 이 총리의 친동생이라는 이유로, 이랜드그룹 산하 이월드는 박성수 그룹 회장이 이 총리와 광주제일고 동문이라는 이유로 각각 이 총리 테마주로 꼽히고 있다.
회전율 24위인 써니전자는 임원이 안랩 출신이라는 이유로 '안철수 테마주'로 불려왔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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