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전동삼륜차(e 인력거) 메이커 ‘ETO 모터스’가 중국의 전기자동차(EV) 선도 업체 ‘비야디(BYD)’에 4륜 운송업용 모델 ‘T3’ 50대를 주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과 서비스의 확대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고 인도 경제전문지 비즈니스라인이 전했다.
비야디의 T3는 약 1시간 충전에 주행거리 250㎞인 순수 전기 미니 밴으로 2015년 상하이 모터쇼에서 첫 시연된 이후 해외 배송기업 ‘DHL’이 구입해 쓰고 있다. 전기, 경제 및 환경친화적인 이동성을 구현하겠다는 ETO 모터스의 사업 목적에 부합되는 전기차라 할 수 있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