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철도(코레일)에 따르면 이날은 특히 KTX 부산차량기지의 열차검수와 출고 지연에 따라 오전 10시 현재 부산에서 출발하는 상행 KTX가 20~40분 지연되고 있다.
또 서울 마포구 수색차량기지의 태업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이어지면서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도 30~60분 지연이 우려되고 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16일과 17일 주말동안 대학입시와 관련된 중요한 일정이 있는 고객은 사전에 열차운행 상황을 확인하고 바쁜 고객은 다른 교통편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