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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가스공사, 석유가스개발 신사업 공동참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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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가스공사, 석유가스개발 신사업 공동참여 추진

15일 서울서 '자원개발사업과 기술분야 상호협력 위한 양해각서' 체결
신사업 관련 정보공유, 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 현장기술지원 등 협력

한국석유공사 양수영 사장(왼쪽)과 한국가스공사 채희봉 사장(오른쪽)이 15일 서울 서초구 쉐라톤 서울 팔레스 강남호텔에서 '자원개발사업과 기술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공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석유공사 양수영 사장(왼쪽)과 한국가스공사 채희봉 사장(오른쪽)이 15일 서울 서초구 쉐라톤 서울 팔레스 강남호텔에서 '자원개발사업과 기술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공사
국내 자원개발 양대 공기업인 한국석유공사와 한국가스공사가 석유가스 개발 관련 신사업에 관해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참여도 추진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15일 서울 서초구 쉐라톤 서울 팔레스 강남호텔에서 '자원개발사업과 기술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석유가스개발 신규사업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참여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석유가스개발 관련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 현장 기술지원 등의 분야에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석유공사와 가스공사는 그동안 두 회사가 해외사업 수행을 통해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상호 교환하고 이를 통해 성공적 신규 사업 발굴과 기술역량 강화에 노력함으로써 침체된 국내 자원개발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두 회사는 이후 정기적인 실무회의와 운영위원회를 통해 협력 가능분야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