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 규모는 설립 당시 5000만 달러였는데 이번 추가 조성으로 두배가 됐다.
WGDP 이니셔티브는 미 행정부 산하 연방 기구들이 협력해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 여성의 권리 신장을 위해 교육과 기업가정신, 여성차별법 철폐, 여성의 경제 참여에 대한 법 규제 및 문화적 장벽 폐지 등을 추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월 설립됐다. 이 과정에서 이방카가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민간 부문에선 마스와 레비스트라우스 비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방카는 "WGDP 이니셔티브는 평화와 번영, 안정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여성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인정하는 것에 기초하고 있다"고 강조해 왔다. WGPD는 이를 위해 오는 2025년까지 개발도상국 여성 5000만명을 상대로 교육 등 사업을 펼친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