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영 디자이너 프로모션’으로 공예, 그래픽, 리빙, 제품 디자인 등 다양한 영역에서 역량 있는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측은 “이들 신진 디자이너에게 브랜딩과 디자인 컨설팅, 홍보 마케팅,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한다”며 “올해부터는 이들 가운데 ‘영 디자이너 앰버서더’를 선발해 해외 유수의 디자인 관련 행사에 보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디자인페어는 지난 17년간 717명의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해 육성하면서, 디자이너 등용문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충재, 소동호, 이석우, 이달우, 최중호 디자이너 등이 이프모션 출신이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