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일본 자회사인 LINE(라인)과 야후의 합병 소식은 간편결제 부문과 커머스 부문 등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돼 19일 네이버의 목표주가는 20% 이상 뛰었다. 그러나 시장의 반응은 전혀 반대로 움직였다.
이날 네이버의 주가는 전일 종가 대비 4.5% 가까이 하락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네이버에 의한 독점적 지위의 남용을 지적했다는 소식이 증시에 퍼지면서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