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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트뤼도 정권 2기 출범, 핵심 인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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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트뤼도 정권 2기 출범, 핵심 인사 발표

프리랜드를 부총리에, 샴페인을 외무부 장관으로…통치 능력 강화

10월 23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타와에서 미디어와의 대화에 트뤼도 총리가 참석했다. 자료=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10월 23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타와에서 미디어와의 대화에 트뤼도 총리가 참석했다. 자료=로이터
10월 총선에서 재집권에 성공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20일(현지 시간) 2기 정권을 이끌어갈 핵심 인사를 발표했다. 야당의 견제를 강화하고 트뤼도의 통치 능력을 끌어올리는 인사였다는 평가가 따른다.

신설되는 부총리에 당초 예상대로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외교부 장관을 임명했으며, 짐 카(Jim Carr) 전 통상교섭본부장을 중심주인 알버타와 서스캐처원, 매니토바의 특별 대표로 임명해 목소리를 높이도록 했다.
또 퀘벡 출신의 국제 변호사인 프랑수아 필립 샴페인(François-Philippe Champagne)을 프리랜드의 뒤를 이은 외무부 장관으로 교체하고, 파블로 로드리게즈(Pablo Rodríguez)를 하원 지도자로 임명했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