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21일 유상증자에 관한 5000억 원 주금 납입이 완료돼 납입 자본금은 1조8000억원 으로 증가한다고 밝혔다. 유상증자로 발행한 신규 주식의 효력 발생일은 22일이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증자로 여신 여력을 확대했으며 신규 상품과 서비스 출시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7월 계좌개설 고객 1000만명을 돌파했으며 9월말 현재 계좌개설 고객수 는 1069만명이다. 총 수신은 19조9000억 원, 총 여신은 13조6000억 원이다. 수익 면에서도 올해 3분기 연속 흑자로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은 154억 원이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