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Biz 24] 미 당국, 델타항공 에어프랑스KLM, 버진 애틀랜틱 항공 3사의 대서양 횡단 합작투자 최종 승인

공유
5

[글로벌-Biz 24] 미 당국, 델타항공 에어프랑스KLM, 버진 애틀랜틱 항공 3사의 대서양 횡단 합작투자 최종 승인

델타항공 항공기.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이미지 확대보기
델타항공 항공기.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미국 항공 당국은 델타항공, 에어프랑스KLM, 버진 애틀랜틱항공 3사가 대서양 횡단노선 확장에 대한 합작투자를 최종 승인했다고 2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미국 일레인 차오 교통장관은 델타 항공, 에어프랑스KLM, 버진 애틀랜틱항공 3사의 대서양 횡단 노선 합작 투자를 승인했다. 이 같은 차오 장관의 잠정 승인은 지난 8월에 이뤄진 것으로 이번에 처음 알려졌다.
차오 장관은 성명을 통해 합작 투자는 영국과 미국, 그리고 유럽대륙 시장에서 이전에 승인된 2가지 협정을 대체하며 유럽 항공편에 대한 더 많은 옵션과 같은 추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델타항공은 미국의 항공사로 본사는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있으며, 총 여객 운송수, 보유 항공기수, 연간 매출액을 기준으로 세계 최대의 항공사로 꼽힌다. 에어프랑스KLM은 에어프랑스가 2004년 네덜란드의 KLM로열더치항공과 합병하면서 새롭게 태어났다. 본사는 파리 샤르드골 공항에 있다. 현재 183개 도시에 취항한다.

한편 버진 애틀랜틱항공은 리처드 브랜슨경의 버진그룹(51%)과 델타항공 (49%)이 공동으로 소유한 영국의 항공사로 본사는 잉글랜드 크롤리에 있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