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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중 무역전쟁, 獨 佛 등 EU 국가 경기침체에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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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중 무역전쟁, 獨 佛 등 EU 국가 경기침체에 피해

미중 무역전쟁의 영향으로 독일과 프랑스 등 유럽연합(EU) 국가들이 경기 침체를 피할 수 있었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미중 무역전쟁의 영향으로 독일과 프랑스 등 유럽연합(EU) 국가들이 경기 침체를 피할 수 있었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
미중 무역전쟁의 영향으로 독일과 프랑스 등 유럽연합(EU) 국가들이 경기 침체를 피할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분기(7∼9월) 미국을 향한 독일의 수출은 7.6%나 증가했으며, 프랑스도 3.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중국의 수출은 정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출에 의존이 강한 독일 경제는 수출 호조와 함께 건설 성장이 0.1% 가세해 경기 침체를 피할 수 있었다. 로이터통신이 22일(현지시간) 미 연방통계청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 정책으로 유럽 자동차 수입 관세 인상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 독일제품의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는 것을 입증해준 결과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