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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캘리포니아, 미국서 비싼 주택 많은 우편번호 압도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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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캘리포니아, 미국서 비싼 주택 많은 우편번호 압도적 1위

샌마테오 카운티 애서턴, 3년 연속 집값 가장 비싼 타운

미국에서 가장 비싼 주택이 많은 우편번호들이 집중돼 있는 캘리포니아주.이미지 확대보기
미국에서 가장 비싼 주택이 많은 우편번호들이 집중돼 있는 캘리포니아주.
미국에서 비싼 주택이 많은 우편번호들이 캘리포니아주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분석회사 프로퍼티 샤크(Property Shark)는 최근 미국에서 가장 비싼 주택 지역의 우편번호 목록을 발표했다고 부동산 전문매체 커브드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상위 124개 우편번호 가운데 캘리포니아주에 속한 우편번호의 수가 무려 91개나 포함됐다. 이는 2017년 77개, 지난해 82개보다 더 늘어난 수치다.

도시별로 보면 샌프란시스코 지역 우편번호가 13개 들어있어 다른 도시들보다 몇배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캘리포니아주 샌마테오 카운티(San Mateo County)에 있는 애서턴은 3년 연속 집값이 가장 비싼 타운으로 꼽혔다.

애서턴은 올해 주택 매매 중간가격이 705만 달러(약 83억 원)로 지난해 670만 달러보다 높은 수준을 형성했다. 700만 달러를 초과한 지역은 미 전역에서 애서턴이 유일하다.

애서턴은 소득수준과 부동산 가격이 높은 것으로 유명한 실리콘밸리가 자리하고 있는 지역이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