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분석회사 프로퍼티 샤크(Property Shark)는 최근 미국에서 가장 비싼 주택 지역의 우편번호 목록을 발표했다고 부동산 전문매체 커브드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시별로 보면 샌프란시스코 지역 우편번호가 13개 들어있어 다른 도시들보다 몇배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캘리포니아주 샌마테오 카운티(San Mateo County)에 있는 애서턴은 3년 연속 집값이 가장 비싼 타운으로 꼽혔다.
애서턴은 올해 주택 매매 중간가격이 705만 달러(약 83억 원)로 지난해 670만 달러보다 높은 수준을 형성했다. 700만 달러를 초과한 지역은 미 전역에서 애서턴이 유일하다.
애서턴은 소득수준과 부동산 가격이 높은 것으로 유명한 실리콘밸리가 자리하고 있는 지역이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