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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기아 전기차 '니로', 영국 자동차 전문지 왓카 선정 '2019년 올해의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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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기아 전기차 '니로', 영국 자동차 전문지 왓카 선정 '2019년 올해의 차'

기아자동차가 니로 하이브리드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도 내놓고 유럽 시장을 공략한다. 사진=기아차이미지 확대보기
기아자동차가 니로 하이브리드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도 내놓고 유럽 시장을 공략한다. 사진=기아차
기아 전기차 니로가 영국 자동차 전문지 왓카에 의해 2019년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고 스탁데일리디시가 24일(현지시간) 전했다. 기아차는 전기차 부분 '올해의 차'에도 올랐다. 기아차는 가족 친화적인 자사 전기차 니로가 처음으로 영국에서 자동차 산업의 오스카상인 왓카 선정, '2019년 올해의 차'에 올랐다고 밝혔다.

경제적인 가격과 실용성에 빛나는 e니로는 지난 19일 런던 파크 레인의 그로스버너 하우스에서 열린 연례 시상식에서 ‘올해의 차’를 수상한 순수 배터리 구동 자동차이자 최초의 한국 차가 됐다.
완전 충전된 이산화탄소 배출 제로인 기아차 e니로는 휘발유, 디젤 및 하이브리드 라이벌을 포함하여 23 개의 다른 카테고리 우승자를 누르면서 전체 타이틀을 차지했다. 또 동급 최고의 전기차로도 선정됐다.

또 피칸토가 2년 연속 '최고의 시티카'를 수상하면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기아는 이로서 재규어, 랜드로버, 미니, 벤틀리, 롤스로이스, 로터스등 영국에서 유서깊은 쟁쟁한 차들을 제쳤으며 일본의 혼다, 닛산과 도요타도 물리쳤다.

지난 4월 1일부터 영국에서 판매된 e니로는 3500파운드의 납세자 지원 플러그인 보조금으로 무공해 차 구매자를 대상으로 3만2995 파운드에 팔렸다. e니로는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코나와 거의 동일한 차량이다.

e니로는 많은 라이벌 차들보다 장거리 주행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이 드는 282마일의 주행 거리를 가지고 있다. 그러면서 가장 강력한 100kW 초고속 충전기로 1시간 30분만에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충전된다. 내부는 5좌석과 충분한 공간도 자랑하며 7.5초 만에 최고 속도 시속 104마일의 가속이 가능하다.

부문별 수상차량은 다음과 같다. ▲2019 년 올해의 자동차 수상자 기아 e니로, ▲시티카 기아 피칸토 ▲소형차 폭스바겐 폴로 ▲패밀리카 스코다 옥타비아 ▲소형 SUV 세아트 Arona ▲패릴리 SUV 볼보 XC40

▲대형 SUV 푸조 5008 ▲럭셔리 SUV 아우디 Q7 ▲MPV 시트로엥 베를린 ▲에스테이트 카 스코다 수퍼에스테이트 ▲핫 해치 혼다 시빅 R ▲카브리올레 메르세데스 밴즈 S-클라스 카브리올레 ▲쿠페 아우디 A5 쿠페 ▲스포츠카 알파인 A110 ▲ 퍼포먼스 카 알파 로미오 줄리아 카드리포글이오 ▲스포츠 SUV 쿠프라 아테카 ▲전기차 기아 e니로▲하이브리드 현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플러그 볼보 XC90 T8
▲이그제큐티브 카 BMW 3 시리즈 ▲픽업 폭스바겐 아마록 ▲럭셔리카 BMW 5시리즈 ▲독자 상 혼다 어반EV ▲안전상 메르세데스 벤츠 A- 클래스 ▲기술상 현대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