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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세븐일레븐, 25일부터 플라스틱 비닐봉지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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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세븐일레븐, 25일부터 플라스틱 비닐봉지 폐지

태국에서 ‘세븐일레븐(7-eleven)’을 전개하고 있는 ‘시피올(CPALL)’은 25일부터 플라스틱 비닐봉지를 폐지시켰다.이미지 확대보기
태국에서 ‘세븐일레븐(7-eleven)’을 전개하고 있는 ‘시피올(CPALL)’은 25일부터 플라스틱 비닐봉지를 폐지시켰다.
태국에서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7-eleven)’을 전개하고 있는 ‘시피올(CPALL)’은 25일(현지 시간)부터 국내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일부 상품을 제외하고 플라스틱 비닐봉지의 제공을 중지시켰다. 플라스틱 비닐봉지의 이용자 삭감을 목표로 하는 태국 정부의 정책에 대응하는 방침으로, 가방이 필요한 구매자에게는 헝겊 주머니를 판매한다고 한다.

우선 137개 점포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2020년 1월 1일부터는 총 1만1640개 전국 점포(9월말 기준) 모두를 대상으로 플라스틱 비닐봉지의 제공을 중단할 예정이다. 태국 편의점 업계의 최강자인 시피올은 태국 최대 재벌 ‘CP(Charoen Pokphand)’ 그룹의 계열사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