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Biz 24] FCA, LA 오토쇼에서 물량 공세…다양한 신차 대거 선봬

공유
0

[글로벌-Biz 24] FCA, LA 오토쇼에서 물량 공세…다양한 신차 대거 선봬

FCA의 알파 로메오가 LA 오토쇼에 줄리아와 스텔비오의 신형 모델을 선보였다. 사진은 신형 줄리아. 사진=FCA이미지 확대보기
FCA의 알파 로메오가 LA 오토쇼에 줄리아와 스텔비오의 신형 모델을 선보였다. 사진은 신형 줄리아. 사진=FCA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FCA)에 소속된 브랜드들이 22일(현지 시간) 개막한 미국 LA 오토쇼에서 신차를 대거 공개했다.

25일 FCA 코리아에 따르면 FCA 산하 알파 로메오는 신형 줄리아와 스텔비오를, 닷지는 50주년 에디션 챌린저를, 피아트는 신형 피아트 500X 스포츠 모델 등을 이번 모터쇼에 선보였다.
지프는 이번 모터에서 레니게이드, 컴패스, 체로키, 랭글러, 그랜드 체로키, 픽업 트럭 글래디에이터 등을 출품했다.

11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알파 로메오의 줄리아와 스텔비오 모델은 최첨단 운전자보조시스템(ADAS)과 8.8 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휠 디자인, 스티어링 휠 등이 추가됐다.

닷지의 5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판 모델인 에디션 챌린저는 GT 등 4종의 라인업으로 이뤄졌으며, 차체에는 50주년 그릴 배지를 부착했다.

피아트의 2020년형 500X 스포츠 모델은 이탈리안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선태 사양과 함께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했다.

한편, 지프는 한국에서 올해 10월까지 8455대를 팔아 전년 동기(6043대)대비 40%가 판매가 급증했다. 같은 기간 한국 수입차 성장세는 -13.2%.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