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텔루라이드는 미국 자동차 전문 평가 기관 켈리블루북이 최근 발표한 ‘베스트바이어워드’에서 ‘베스트 뉴 모델’과 ‘3열 미드사이즈 SUV’ 부문 수상 차량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텔루라이드는 미국 유명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가 발표한 ‘2020 10베스트’에도 포함됐다.
카앤드라이버는 가격, 주행성능, 과제수행 등의 기준에 따라 모든 차급에서 ‘10베스트’를 선정한다. 카앤드라이버는 올해 92대의 모델을 평가했다. 카앤드라이버는 텔라루이드를 비롯해 포르쉐 718, 마칸, 쉐보레 콜벳, 혼다 어코드, 지프 글래디에이터, 마쯔다 CX-5, 램 1500, 도요타 수프라, 폭스바겐 골프GTI와 제타GLI 등도 10베스트에 선정했다.
텔루라이드는 세계 최고 자동차 전문지로 이름난 현지 모터트렌드가 발표한 ‘2020년 올해의 SUV’에도 최종 선정됐다.
게다가 텔루라이드는 북미 올해의 차 후보에도 올랐다. 북미 올해의 차는 내년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발표된다.
한편, 기아차는 올해 1∼9월 미국에서 46만3598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45만2042대)보다 2.6% 판매가 늘었다. 같은 기간 현지 완성차 판매는 1.1%가 줄었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