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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5(PlayStation 5)에 SSD를 납품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투자자들과의 논의 후 자사의 기술을 제공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의 메모리 사업부 한진만 전무는 삼성의 SSD를 플레이스테이션 5와 프로젝트 스칼렛(Project Scarlett)에 소개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차세대 SSD가 애플리케이션 로드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인다는 장점을 강조했다.
한 전무는 하드 디스크, SSD, 그리고 NVMe SSD를 비교했다. 하드 디스크의 시작 시간은 49초, SSD는 29초다. 자세한 내용은 명시되어 있지 않지만 메일 보드에 바로 장착하는 NVMe SSD는 "더 짧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현재 소니는 실제로 삼성이 플레이스테이션 5 SSD의 제조업체가 될 것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확실한 대답을 회피했다.
소니는 2020년 후반에 새로운 콘솔이 출시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다만 비디오 게임의 이름은 '플레이스테이션 5'로 확인됐다. 이 플랫폼은 새롭게 디자인 된 듀얼 쇼크스(DualShocks) 컨트롤과 같은 혁신적인 사용자와 인터페이스 사용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현재로서는 새로운 플랫폼과 관련 확인된 게임 업체는 없지만 몇몇 스튜디오들이 일부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