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KAI는 보잉이 새롭게 개량한 A-10 날개 구조물을 공급하게 된다.
KAI는 기존 사업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KAI가 공급하는 부품은 새로 바뀐 외 날개(OWP:Outer Wing Panel) 1470억 원 규모와 '중앙 날개(CWP)' 1861억 원 등 모두 3300억 원 규모"라면서 "납품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라고 설명했다.
KAI는 2007년부터 2018년까지 보잉의 A-10 OWP를 제작해 총 173대를 납품한 바 있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