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제네랄리는 실사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연말까지 유럽의 메트라이프의 사업 대부분을 인수하는 제안을 할 예정이다. 인수 금액은 33억 달러로 예상된다.
앞서 외신은 올해 초 제네랄리가 인수를 통한 기업 확장 계획의 일환으로 메트라이프의 중부 및 동부 유럽 자산을 최소한 20억 유로에 구매하기 위한 초기 단계의 협상에 참여했다고 보도했다.
제네랄리는 유럽 지역에서 상위 톱5 업체로 진입해 선도적인 입지를 강화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 지원을 위해 잘 짜인 M&A를 고려할 의향이 있다고 말해왔다. 기업 확대는 필립 도넷(Philippe Donnet) CEO의 중요한 전략 가운데 하나다.
2012년 메트라이프는 체코와 헝가리에 있는 영국 최대 보험사인 아비바(Aviva Plc)와 루마니아에 있는 아비바의 생명보험 및 연금 사업부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