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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ilitary] 중국 미 본토 타격가능 최신형 ICBM ‘둥펑-41’ 발사시험…미 군사력 견제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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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ilitary] 중국 미 본토 타격가능 최신형 ICBM ‘둥펑-41’ 발사시험…미 군사력 견제 목적

사진은 지난 10월 건국 7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공개된 '둥펑-41'미사일.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은 지난 10월 건국 7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공개된 '둥펑-41'미사일.


미국 워싱턴타임스 인터넷 판이 25일(현지시간) 미 국방부 관계자의 정보를 인용해 중국이 미국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둥펑-41’의 발사시험을 지난 22일 실시했다고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무역마찰과 홍콩 인권법 등으로 미국과의 대립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트럼프 정권을 군사적으로 견제할 의도가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번 ‘둥펑-41’ 미사일 발사는 고비사막을 향해 발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추정사거리 1만2000㎞가 넘는 ‘둥펑-41’은 올해 10월 건국 7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처음 공개됐다. 중국은 ‘둥펑-41’을 ‘전략 핵 무력의 중요한 기둥’으로 규정하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