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의 강제동원·위안부 피해 문제 해법으로 제시되는 이른바 '문희상 안'을 두고 반대여론이 찬성여론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이 받아들일 가능성이 있고 현실적이므로 찬성한다'는 응답은 32.6%였다.
'모름·무응답'은 23%로 나타났다.
진보층은 50.2%가 문희상 안에 반대한다고 응답했다. 찬성 응답은 35.1%였다.
중도층(반대 43.9%, 찬성 36.9%)과 보수층(39.2%, 30.2%)도 반대여론이 더 많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반대가 51.3%로 찬성 34.5%보다 많았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