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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이디야의 동행’, 영·호남 지역 사회공헌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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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이디야의 동행’, 영·호남 지역 사회공헌 활동 전개

3일 조규동 이디야커피 가맹사업본부장(왼쪽)과 최형욱 부산 동구청장이 ‘2019 이디야의 동행’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겨울나기 물품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디야커피이미지 확대보기
3일 조규동 이디야커피 가맹사업본부장(왼쪽)과 최형욱 부산 동구청장이 ‘2019 이디야의 동행’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겨울나기 물품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대표 문창기)가 연말을 맞아 3일 부산 동구 주민 중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대상으로 겨울나기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나기 물품 지원은 이디야커피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시행해온 사회공헌 행사 ‘이디야의 동행’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디야커피 영남사무소 임직원들은 부산 동구청에 김치 1000㎏, 쌀 1000㎏, 라면 100박스를 전달했다. 지원받은 겨울나기 물품들은 부산 동구의 취약계층 이웃 400가구에 전달된다.

이와 함께 6일에는 전남 광주지역의 미혼모 보호시설 인애복지원에 이디야커피 호남사무소 임직원들이 방문해 세탁기, 건조기 등의 가전제품과 자사 음료와 스낵제품을 전달하며 나눔을 이어간다.

인애복지원은 임신한 미혼여성을 보호하고 출산 후 자립을 돕는 시설로 이디야커피는 2017년부터 영유아와 산모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한복 등의 물품을 후원해왔다.

이디야커피 측은 겨울나기 물품 기부 외에도 광주, 대구 발달장애인 센터, 청각장애인 후원기관인 청음회관을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적 자립을 위한 바리스타 교육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업체 관계자는 “이디야커피는 3000호점을 오픈한 국내 최대 커피 프랜차이즈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년 연말 사회공헌을 이어오고 있다”며 “나눔의 온정이 우리 사회 곳곳에 빠짐없이 퍼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