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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 '2019 자동차인' 혁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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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 '2019 자동차인' 혁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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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주관, '2019 자동차인' 산업부문 혁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올해 산업 ·홍보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2019 자동차인'으로 선정, 4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린 '2019 자동차인의 밤' 행사에서 시상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수소연료전지차, 자율주행기술 등 혁신적인 미래 자동차 기술과 디자인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를 기울이는 한편, 글로벌 인재를 영입하고 조직·기업문화 혁신을 이끄는 등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부문 혁신상을 수상하게 됐다.

산업부문 특별상은 쌍용자동차 노사에 돌아갔다. 쌍용차는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노사가 힘을 합해 체질 개선과 선제적인 자구 노력을 기울여왔고, 특히, 노사 간에 인내하고 상호 노력해 지난한 과정 끝에 해고자 전원 복직을 이뤄내는 한편, 노사가 재기의 도약을 위해 품질 혁신 노사 공동 TFT를 발족하는 등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은 산업부문 공로상을 받았다.

정 회장은 매월 자동차산업포럼을 개최해 환경, 안전 규제 등 자동차 업계의 현안을 주제로 대화와 토론의 장을 이끌고, 포럼의 결과를 실제 정부에 건의하는 등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자동차인 홍보부문에는 이만식 볼보자동차 상무와 양승덕 웰컴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무는 부드러운 리더십과 탁월한 업무 역량을 바탕으로 미디어 홍보는 물론, 판매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양 대표는 수입차 및 완성차, 자동차 부품 회사 등 여러 국내외 글로벌 브랜드와 제품 홍보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며,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활약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에는 국내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48개 언론사, 소속 기자 2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