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시설물 엔지니어링 서비스업체인 벽산파워는 콜롬비아 라미엘(La Miel) 쓰레기 매립지에서 나오는 메탄 가스를 에너지로 이용하기 위한 타당성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인테라세오(Interaseo)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현지 매체인 온다스 데 이바구에(Ondas de Ibague)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양측은 쓰레기 매립지에서 배출되는 메탄가스를 원료로 한 발전소 건설을 목표로 내년에 프로젝트의 실현 가능성과 발전소 건설 계획 등을 놓고 세부 연구를 벌일 방침이다.
이 계약은 콜롬비아의 이바구에 시측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간 만들어온 협력 관계 덕분에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