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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세계경영연구회, 13일 베트남 하노이서 GYBM 총동문회 창립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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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세계경영연구회, 13일 베트남 하노이서 GYBM 총동문회 창립대회

13~15일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창립대회와 포럼 개최...500여 명 참석 예정

사단법인 대우세계경영연구회 (회장 장병주)는 글로벌 청년사업가양성과정(Global Young Business Manager: GYBM)을 수료한 연수생들의 총동문회가 최근 결성돼 창립대회를 오는 13~15일베트남 하노이 소재 국립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대우세계경영연구회  2019년도 동남아 4개국 연수 수료식. 사진=대우세계경영연구회이미지 확대보기
대우세계경영연구회 2019년도 동남아 4개국 연수 수료식. 사진=대우세계경영연구회

GYBM 총동문회가 주관하고 대우세계경영연구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미얀마,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 4개국 현지 기업에서 근무 중인 GYBM 수료 연수생 중 참석 가능한 300여 명을 비롯해 현지 취업기업 대표와 관계자, 베트남 학교·교육기관 관계자, 주베트남한국대사관, 코참, 한인회 인사 및 대우세계경영연구회 관계자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박3일 동안 특강과 포럼, 총회와 동문회 결성, 동문의 밤 행사와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최병일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미중 무역분쟁과 뉴노멀(New Normal)'을 주제로, 주경철 서울대 서양사학과 교수가 '바다와 역사', 오석영 연세대 교육학과 교수가 '동남아 취업과 적응, 그리고 성장의 빅피쳐(Big Picture)'라는 제목의 주제 발표를 한다.

지난 2011년부터 시행중인GYBM 사업은 첫해 베트남 1기 40명을 선발한 이래 현재 베트남, 미얀마, 인도네시아 및 태국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까지 수료한 1,000여명연수생 전원이 현지 기업에 취업하고 있다.

국내외 연수기간 중 드는 비용(교육비, 숙식비, 항공료등)은 전액 무상으로 지원되며, 그 비용은 대우세계경영연구회회원들의 회비와 기부금,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금 등으로 충당된다.

박창욱 대우세계경영연구회 사무총장(전무)이미지 확대보기
박창욱 대우세계경영연구회 사무총장(전무)

박창욱 대우세계경영연구회 사무총장은 "GYBM 수료 연수생들은 1년여간의 국내 및 동남아 현지 합숙 연수로 맺은 돈독한 선후배 사이이며 평소 SNS활동, 세미나, 스포츠, 현지 봉사 활동 등을 통해 친밀하게 교류 중이다. 특히, 상대국 출장이나 시장조사 등 비즈니스 활동에 서로가 도움을 주고 받고 있어 각자 회사의 업무 수행에 큰 시너지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2009년 전직 대우그룹 임직원들이 설립한 비영리단체로 정회원은 4700여 명이며해외에 37개의 지회를 두고 있다. 주요 사업은 글로벌 YBM(Young Business Manager, 청년사업가) 양성, 중소기업 지원 사업, 학술세미나와 세계경영아카데미 운영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