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들은 장래희망으로 운동선수와 유튜버를 바라는 것으로 조사됐다.
2007∼2011년과 2013∼2017년에 1위였던 '교사'는 2위(6.9%)에 머물렀다.
희망직업 3위는 '크리에이터'(유튜버·BJ·스트리머 등)가 차지했다. 응답자의 5.7%가 선택했다.
'유튜버'는 지난해 조사에서 5위를 차지했는데 이번 조사에서는 3위로 높아졌다.
4∼11위는 '의사', '조리사(요리사)', '프로게이머', '경찰관', '법률전문가', '가수', '뷰티디자이너', '만화가(웹툰 작가)'였다.
'과학자'는 작년에 12위였다가 올해는 제과·제빵사에 밀려 13위로 인기가 더 떨어졌다.
중학생의 경우 교사 다음으로는 '의사', '경찰관', '운동선수', '뷰티디자이너', '조리사', '군인', '공무원', '컴퓨터공학자(소프트웨어 개발자)', '간호사' 등을 선택했다.
고교생은 '경찰관', '간호사', '컴퓨터공학자', '군인', '생명·자연과학자 및 연구원', '건축가(건축디자이너)', '항공기 승무원', '공무원', '경영자(CEO)' 등이 10위권에 들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