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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블랙핑크, 올해 '스포티파이' K팝 그룹 1·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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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블랙핑크, 올해 '스포티파이' K팝 그룹 1·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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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가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에서 올해 가장 노래가 많이 재생된 K팝 그룹 1, 2위로 꼽혔다.

지난 5일 발표된 '스포티파이 랩트 2019 글로벌 K-팝 톱 리스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K팝 아티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의 곡은 올해 스포티파이에서만 30억 회 넘게 재생됐다.

지난 4월 발매한 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 타이틀곡으로 미국 팝스타 할시가 피처링한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올해 스포티파이에서만 3억 회 넘게 클릭됐다.

이 곡은 올해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K팝 곡이기도 하다.

현재까지 스포티파이에 누적된 방탄소년단 곡의 재생 횟수는 50억 회가 넘는다.

블랙핑크는 걸그룹 중에서는 최고 순위다. 올해 스포티파이에서만 11억 회 재생됐다.

블랙핑크는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K팝 트랙' 상위 5위권에 세 곡을 올렸다.

2억3300만 번 재생된 '킬 디스 러브'가 2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 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솔로곡 '솔로' 4위 그리고 '뚜두뚜두'가 5위를 차지했다.

블랙핑크가 팝스타 두아 리파의 곡을 피처링한 '키스 앤드 메이크업'은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K팝 협업' 부문 2위에 랭크됐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