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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올-MLB 세컨드 팀 선발투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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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올-MLB 세컨드 팀 선발투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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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이 2019 메이저리그 올(ALL)-MLB 세컨드 팀에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1일 2019시즌 올-MLB 퍼스트 팀과 세컨드 팀을 발표했다.
올-MLB 팀은 양대 리그를 통틀어 올해를 빛낸 선수로 구성된다. 시즌 결산 올스타팀인 셈이다.

메이저리그에서 올-MLB 팀을 선정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프로풋볼(NFL)과 미국프로농구(NBA)가 한 시즌을 대표하는 선수들로 팀을 구성하는 것을 본떠서 시도했다.

류현진은 퍼스트 팀에서 제외됐지만, 세컨드 팀 선발 투수로 이름을 올렸다.

잭 그레인키(휴스턴 애스트로스), 잭 플래허티(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찰리 모턴(탬파베이 레이스), 마이크 소로카(애틀랜타 브레이브스)도 류현진과 함께 올-MLB 세컨드 팀 선발 투수 명단에 포함됐다.

올-MLB 퍼스트 팀의 선발 투수에는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게릿 콜을 비롯해 저스틴 벌랜더(휴스턴), 제이컵 디그롬(뉴욕 메츠), 맥스 셔저(워싱턴 내셔널스)가 뽑혔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