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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뉴스브리핑7] 미중 무역협상 원칙적 합의 다우지수 220.75포인트 상승… ECB, 기준금리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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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뉴스브리핑7] 미중 무역협상 원칙적 합의 다우지수 220.75포인트 상승… ECB, 기준금리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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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P 500 지수·나스닥 큰 폭 상승 마감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 합의를 타결할 가능성이 급부상하면서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큰 폭으로 올랐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0.75포인트(0.79%) 상승한 28,132.0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6.94포인트(0.86%) 오른 3,168.5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63.27포인트(0.73%) 상승한 8,717.32에 장을 마감했다.

2. 전국 흐리고 밤부터 곳곳 눈 비

13일의 금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가끔 흐리다가 밤부터 곳곳에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14일 새벽까지 서울·경기도·강원도·충남 북부에서 비가, 강원 영서는 눈이 올 가능성도 있다.

강원 산지에는 14일 오전까지 3∼8㎝의 눈이 쌓이겠고, 강원 내륙과 경북 북동 산지에는 1㎝ 안팎의 눈이 쌓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4∼12도로 예보됐다.

3. 신한금융그룹 최고경영자 오늘 후보 결정

신한금융그룹을 이끌 최고경영자(CEO) 후보가 13일 결정된다.

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 지배구조 및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이날 오전 차기 회장 최종후보군(쇼트리스트)에 오른 5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한다.

면접은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위성호 전 신한은행장, 민정기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 순으로 진행된다.

회추위원들은 면접을 마치고서 최종 회의를 열어 이사회에 추천할 차기 회장 후보자를 선정한다.

4. 국제유가 미중 무역협상 원칙적 합의로 상승

국제유가는 미중 무역협상이 원칙적인 1단계 합의에 도달했다는 보도에 힘입어 12일(현지시간) 하루 만에 다시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7%(0.42달러) 오른 59.1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내년 2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02분 현재 배럴당 1.02%(0.65달러) 상승한 64.3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5. 아람코 시가총액 2조 달러 육박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주가가 거래 이틀째인 12일(현지시간)에도 상승해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이 2조 달러(2천351조원)에 육박, 사우디 정부가 공모전 기대했던 2조 달러에 근접했다.

아람코는 상한가로 마감한 전날 종가보다 4.55% 올라 36.8리얄(1만1천532원)에 거래를 마쳤다.

12일 종가를 기준으로 아람코의 시가 총액은 1조9600억 달러(2304조 원)를 기록했다.

6. 김건모 측 성폭행 혐의 고소 여성 무고로 맞고소

가수 김건모가 자신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을 무고 등으로 맞고소하겠다고 밝혔다.

김건모 소속사 건음기획은 13일 "금일 강남경찰서에, 유튜브 방송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해 김건모의 명예를 훼손하고, 서울중앙지검에 허위사실을 고소한 A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및 무고로 고소한다"고 밝혔다.

김건모 측은 "27년간의 연예 활동을 악의적인 의도로 폄훼하고 거짓 사실을 유포하여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끼치고 있는 행태를 더이상 묵과할 수 없어 이 고소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7. 트럼프, 툰베리에 막말 쏟아냈다 비판 받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미 시사주간지 타임의 '올해의 인물'로 스웨덴의 16세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선정된 데 대해 막말을 쏟아냈다가 비판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위터에 툰베리의 선정에 대해 "아주 웃긴다"면서 "그레타는 자신의 분노조절 문제에 애써야 한다. 그러고 나서 친구랑 좋은 옛날 영화를 보러 가라"고 썼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6년 타임 올해의 인물에 선정됐으며 올해도 최종 5인에 올랐다가 떨어졌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