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지하철 6호선 신내역 개통으로 6호선은 기존 종점이었던 봉화산에서 신내역까지 총 1.3㎞가 연장된다.
신내역이 개통되면 구리와 남양주, 가평, 춘천 등 지역에서 경춘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환승 한 번으로 6호선을 이용할 수 있어 서울 도심 진입이 더욱 수월해진다.
6호선 이용객들도 경춘선으로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다. 중랑공영버스차고지가 역 인근에 바로 위치해 버스와의 환승도 용이해 진다.
또한 양원지구·신내3 보금자리 주택지구 등 신내역 인근 주민들의 교통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6호선 신내역은 단선 승강장 구조로 지상에 만들어졌다. 6호선 전동차의 행선지는 기존 봉화산행에서 봉화산행과 신내행으로 나뉘게 된다.
평일 기준 신내행 전동차는 첨두(러시아워)시간(오전 7~9시와 오후 6~8시) 16분, 비첨두시간 21분 간격으로 각각 운행된다. 주말에는 종일 24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하루 열차 운행 횟수는 평일 116회, 휴일은 92회다.
지원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resident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