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기술대상은 국내 최고 권위 기술상으로 우수 신기술과 신제품 개발에 공헌한 기업에 수여된다.
현대차는 일렉시티의 전기구동시스템과 배터리시스템의 제어기를 자체 개발했으며, 핵심 부품 등 국산 부품 비중을 97%까지 높였다.
일렉시티를 1년간 운행하면 천연가스(CNG)버스보다 125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효과가 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1만9000그루가 흡수하는 이산화탄소 양과 비슷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최고권위 기술상인 대한민국 기술대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일렉시티에 적용된 신기술과 국산 부품은 향후 출시될 친환경 상용차 개발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