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쓰비시중공업 사가 미하라 제작소 ‘화재’ 발생

15일 오후 8시 35분경 사가 미하라시 주오구 타나에 있는 미쓰비시중공업의 ‘사가 미하라 제작소’ 제1공장 내에서 “연기가 보인다”는 경비원의 119 신고가 있었다. 즉각 소방대가 출동해 소화 작업에 임하고 있지만, 오후 10시 반경 진화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나가와현경 ​​사가 미하라시 경찰서와 소방서에 따르면, 지게차 엔진이 제작되던 공장에서 작업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소방차 19대와 구급차 1대가 출동해 진화 및 구조 작업을 실시하고, 현재까지 보고된 부상자는 없다.
미쓰비시 중공업의 홈페이지에 따르면, 사가 미하라 제작소에서는 터보 차저와 엔진, 특수 차량 등의 제작이 이루어지고 있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