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투자자들이 상장주식을 4개월 연속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투자자들은 8월 2조3430억 원, 9월 9150억 원, 10월 3480억 원을 순매도했는데, 지난달에는 그 규모를 대폭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미국 투자자들이 2조3860억 원어치를 팔아치웠고 버진아일랜드 8000억 원, 케이맨제도 5600억 원 순이었다.
반면 룩셈부르크 투자자들은 5140억 원어치를 사들였고 영국은 4620억 원, 아일랜드는 3800억 원을 순매수했다.
지난달 말 현재 외국인투자자가 보유하고 있는 상장주식은 558조4000억 원으로 시가총액의 33.1%를 차지했다.
이는 10월말의 560조6000억 원보다 2조2000억 원가량 줄어든 것이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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