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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대창식품 정현택, 사옹원 이상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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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대창식품 정현택, 사옹원 이상규 대표

12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된 정현택 대창식품 대표(왼쪽), 이상규 사옹원 대표. 사진=중소기업중앙회이미지 확대보기
12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된 정현택 대창식품 대표(왼쪽), 이상규 사옹원 대표.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16일 '12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이상규 사옹원 대표와 정현택 대창식품 대표 2명을 선정했다.

이상규 사옹원 대표는 전통식품 제조의 외길을 개척해 오며 한국음식의 세계화에 기여했고, 올해 수출 500만불 달성으로 제56회 무역의 날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사옹원은 전(煎)류의 품질 유지, 생산량 확대를 위해 '대형 전류 제조장치'를 직접 개발해 가공 현장에 적용했으며, 수작업으로 생산하는 타사 방식과 달리 전 공정의 90%를 자동화시켰다.

지난 4월 음성군과 CJ헬스케어와 투자협약을 체결, 오는 2024년까지 총 494억 원을 투자해 23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정현택 대창식품 대표는 업계 최초로 돌김을 상표화 시켜 돌김의 우수성을 전국 각지에 알린 기업인이다. 지난 2016년 2000만불 수출탑, 2018년 3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며 세계인의 입맛에 맞는 김을 연구·개발해 김치, 녹차, 와사비 등을 첨가한 다양한 조미김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 5월 대창식품은 전남지역 우수 수출중소기업으로 '중국 수출입상품 교역회'에 참가해 132만 달러의 업무협약을 맺으며, 전남지역 참가기업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여성, 장애인, 청년은 물론 다문화 가정의 안정된 지역 정착을 위한 다문화가정 여성 채용 등 일자리 창출과 함께 2016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전남50호' 회원으로 가입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