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전기안전공사, 수소연료전지 기술지원센터 발족

공유
0

전기안전공사, 수소연료전지 기술지원센터 발족

두산중공업·SK건설 등 민간기업과 협업 지원체제 구축

16일 전북 완주 본사에서 열린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수소연료전지 기술지원센터 발대식'에서 전기안전공사 직원이 지원센터의 중장기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한국전기안전공사이미지 확대보기
16일 전북 완주 본사에서 열린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수소연료전지 기술지원센터 발대식'에서 전기안전공사 직원이 지원센터의 중장기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수소연료전지 기술지원센터’ 운영에 들어간다.

17일 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16일 전북 완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조성완 사장과 외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연료전지 기술지원센터’ 발대식을 했다.

수소연료전지 기술지원센터는 정부의 수소연료전지 육성정책에 부응하고, 민간기업과 기술협력을 통한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조직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수소연료전지 기술지원센터의 중장기 운영계획 발표와 함께 두산중공업, SK건설, 블룸에너지, MHPS, 대산그린에너지, 포스파워, 드림엔지니어링, 자람&수 엔지니어링 등 전문가그룹에 위촉장 수여식도 열렸다.

전기안전공사는 수소연료전지 기술지원센터 발족을 계기로 발전사업 시작에 필요한 사업계획 타당성, 설계, 제작, 건설, 시공, 인허가검토 등 수소연료전지 사업에 필요한 각종 분야에 적극 지원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조성완 사장은 “수소연료전지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의 기틀을 마련했다”면서 “기술지원센터를 통해 사회적가치 실현과 수소산업 안전확보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기안전공사는 지난 7월 우석대학교 수소연료전지 지역혁신센터를 시작으로 두산퓨얼셀, SK건설, 대산그린에너지 등 총 4개 기업과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