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이날 서울 송파 가락시장에서 박내옥(68) 씨에게 포터II 일렉트릭 1호차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포터II 일렉트릭은 기존 포터II에 비해 연간 연료비가 50% 수준에 불과하고, 세제 혜택과 화물 전기차 보조금, 공영주차장 주차비,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혜택 등이 있다.
가락시장에서 10년 이상 청과 운송을 하고 있는 박 씨는 100만 원 상당의 전기차 충전 카드도 받았다.
박 씨는 “먼 거리를 장시간 운전하는 업무 특성상 뛰어난 경제성과 안전 사양을 갖춘 포터II 일렉트릭은 최고의 선택이었다”며 “포터II 일렉트릭으로 미세먼지 저감에도 기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사용자 중심의 안전, 편의, 경제성을 두루 갖춘 포터II 일렉트릭은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는 친환경 차량이자 소상공인의 든든한 동반자”라며 “차세대 전기트럭으로 소형 트럭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