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이 18일 동절기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에서 국토교통부, 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한국도로공사,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과 합동으로 '화물차 교통안전캠페인'을 벌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합동캠페인은 시민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 교통사고 사례 전파와 결빙구간 안전운행 당부, 화물차 반사띠 부착시연, 운전 사각지대(NO ZONE) 체험, 첨단장치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통안전공단 김종현 교통안전본부장은 "최근 노면결빙으로 인한 연쇄 추돌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안전거리확보 등 안전운행을 부탁드린다"며 "특히 결빙구간을 통과할 때는 급격한 핸들과 브레이크 조작을 지양하고 충분한 감속과 안전거리 확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