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은 두 회사가 미국 뉴욕·시애틀·워싱턴DC와 캐나다 몬트리올과 밴쿠버에서 진행해 왔던 카셰어링 사업을 오는 2월말부터 접기로 했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은 북미 카셰어링 시장에서 철수키로 한 배경으로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의 지형이 불안정하고 북미 교통시장과 관련한 인프라의 복잡성이 늘어난 데다 차량공유 사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부수비용의 부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다임러 카투고의 이용자는 지난해 기준으로 북미에서 100만명, 세계적으로 300만명에 달한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안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