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소형세단 아우라 차량 정보가 이달 19일 공개됐으며 시판 시기는 내년 1월 중순으로 확정됐다고 21일 보도했다.
아우라는 1.0 가솔린터보, 1.2 가솔린, 1.2 디젤 등 엔진모델이 3종류이며 변속기는 5단 수동변속기가 기본으로 탑재됐으며 옵션에 따라 5단 자동변속기를 사용할 수 있다.
차량 크기는 전장(차량 길이) 3995mm, 전폭(넓이) 1680mm, 전고(높이) 1520mm, 휠베이스(앞바퀴 차축과 뒷바퀴 차축간 거리) 2450mm다.
차량 내부에는 프랑스 음향 튜닝 전문업체 아카미스(Arkamys) 프리미엄 사운드 스피커, 8인치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안드로이드 오토-애플 카 플레이, 드라이빙 리어 뷰 모니터(후방 충돌 방지 모니터), 무선 충전 시스템 등을 갖췄다. 소형 세단이지만 차량이 첨단화하고 고급화 됐다.
로이터는 아우라 시판 가격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시장에서는 55만~90만 루피(약 897만~1470만원)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통신은 또 아우라가 인도 소형세단 시장을 놓고 마루티 스즈키 지레(Dzire), 혼다 아마제(Amaze), 포드 피고 아스파이어(Figo Aspire), 타타 티고르(Tigor) 등과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민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entlemin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