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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 인천 서구청에 친환경 LNG 청소차 3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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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 인천 서구청에 친환경 LNG 청소차 3대 전달

타타대우상용차가 인천시 서구청에 ‘친환경 LNG 청소차’ 3대를 전달했다. 사진=타타대우이미지 확대보기
타타대우상용차가 인천시 서구청에 ‘친환경 LNG 청소차’ 3대를 전달했다. 사진=타타대우
타타대우상용차(사장 김방신)가 인천광역시 서구청에 ‘친환경 천연가스(LNG) 청소차’ 3대를 최근 전달했다.

타타대우는 7월 인천광역시 서구를 비롯한 6개 기관과 ‘수도권 매립지 쓰레기운반차 등 친환경 LNG차량 도입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며 27일 이같이 밝혔다.
타타대우는 노면청소차 1대, 암롤청소차 2대, 콘크리트믹서트럭 1대 등의 LNG 차량을 제작했다. 타타대우는 지난달 유진초저온(주)에 LNG 콘크리트믹서트럭를, 이번에 서구청에 LNG 청소차 3대를 각각 전달했다.

이번 LNG 청소차 3대는 관내 생활폐기물을 수거해 수도권매립지로 운반하게 되며, 6개월간 성능과 경제성을 검증하는 시범 운행을 진행한다.

타타대우차는 시범 운행 기간 이들 차량에 기술적 문제가 발생할 경우 유지보수도 맡는다.

김방신 사장은 “타타대우는 대기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친환경 저공해 상용차 개발과 보급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이번 친환경 LNG 청소차 운행을 시작으로 대형 상용차 시장에 친환경 LNG 차량 보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