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가 꾸려가는 전기차 테슬라가 중국 기가팩토리를 대대적으로 확충한다.
테슬라는 이돈으로 상하이 기가팩토리 확충에 쓸 계획이다. 기가팩토리란 테슬라의 전기차·부품 공장이다.
테슬라는 일런 머스크의 지시로 2019년 1월부터 중국 상하이 린강(臨港) 산업구에서 기가팩토리 건설 공사를 벌였다. 이 공사는 중국 정부의 전폭적 지원 속에 초고속으로 마무리됐다.
테슬라는 이 공장을 더 늘린다.
구체적으로는 연간 15만대가량이 생산시설을 50만대로까지 늘리는 것이다.
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는 이미 모델3를 양산하고 있다. 1월부터는 예약구매를 한 소비자들에게 인도한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