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국영은행 방코 두 브라질(BB)은 핀테크 업체 봄 프라 크레디토(BPC)와 파트너십을 맺고 은행 고객들이 전국 36개 금융 기관의 개인 신용 조건을 비교해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핀테크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브라질현지 매체(born2invest.com)가 3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2014년 설립된 BPC는 무료 온라인 대출 신청을 받아 이를 개인 신용 조건 비교 플랫폼에 연결된 금융 기관에 제출하는 디지털 마켓 플레이스다.
이로써 방코 두 브라질 계좌를 갖고 있는 고객들은 36개의 금융 기관이 제공하는 조건을 시뮬레이션하는 BPC의 플랫폼을 통해 대출 조건을 비교하고 휴대 전화 앱이나 은행 지점 이외의 환경에서 개인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