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지난해 3월 새로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위험요인을 파악·관리하는 조직 구성원의 업무 활동과 성과를 평가하는 국제표준규격이다.
공단 측은 임직원부터 도급계약 수급인까지 포함한 전사적 안전보건 환경을 구축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추진해 온 노력을 인정받아 ISO 45001 인증 획득에 성공한 것으로 풀이했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앞으로 소속기관까지 순차적으로 인증을 확대해 공단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해양환경공단은 지난 11월 소방청 주최 ‘제 18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우수기업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공공 부문의 안전보건 경영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