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갤럽은 이날 2020 새해를 맞아 미국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남성 인물과 여성인물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트럼프와 오마바가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지난해에 이어 연 2년 째 '가장 존경받는 인물 ' 1위로 뽑혔다.
기업인중에서는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단연 1위였다. 일런 머스크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 창립자 빌 게이츠가 2위 그리고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3위에 올랐다.
이들 3명의 기업인은 정치인까지 망라한 전체 존경인물순위에서도 10위권안에 올랐다.
'가장 존경받는 여성'에는 오바마 전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가 10%의 지지율로 1위에 뽑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는 5%로 2위에 그쳤다.
또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대법관,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니키 헤일리 전 유엔주재 미국 대사 등도 10위권에 들었다.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