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공감·농어촌동행' 기부금 지원 사업은 경마수익금 사회환원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소재 노인복지시설·단체와 농어촌 복지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26개 단체에는 총 4억 원이 지원된다.
국민공감 분야는 노인복지 환경조성 사업을, 농어촌동행 분야는 농어촌 환경개선, 의료지원, 복지서비스 강화 등 농어촌 지역의 삶을 질 향상을 중심으로 심사했다.
분야별 수혜단체들은 선정된 사업수행을 위해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마사회는 지난해 상반기에는 '아동·청소년 소외계층'과 '농어촌 소외계층'을 주제로 기부금 지원사업을 벌여 총 3억 90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밖에 장애인 복지시설에 무상으로 차량을 지원해주는 '국민드림마차', 농어촌지역 출신 대학생들을 위한 '용산 장학관' 운영, 사회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환경을 개선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벌였다.
김낙순 마사회장은 "경마수익금의 사회 환원을 통해 공익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