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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2019년 하반기 경마수익금 사회환원 수혜단체 26곳 선정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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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2019년 하반기 경마수익금 사회환원 수혜단체 26곳 선정해 지원

'국민공감·농어촌동행' 주제로 전국 노인복지시설과 농어촌복지시설 26개 단체 선정...총 4억 원 지원

한국마사회가 12월 27일 '2019년 하반기 국민공감 농어촌 동행 기부금 지원' 사업 수혜단체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사진=한국마사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마사회가 12월 27일 '2019년 하반기 국민공감 농어촌 동행 기부금 지원' 사업 수혜단체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사진=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가 2019년 하반기 '국민공감·농어촌동행' 기부금 수혜단체 26곳을 선정하고 지난달 27일 수혜단체와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국민공감·농어촌동행' 기부금 지원 사업은 경마수익금 사회환원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소재 노인복지시설·단체와 농어촌 복지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26개 단체에는 총 4억 원이 지원된다.
이번 사업대상은 지난해 10월부터 공모접수와 심사를 진행했으며 공모 주제는 '국민공감'과 '농어촌동행'이었다.

국민공감 분야는 노인복지 환경조성 사업을, 농어촌동행 분야는 농어촌 환경개선, 의료지원, 복지서비스 강화 등 농어촌 지역의 삶을 질 향상을 중심으로 심사했다.

분야별 수혜단체들은 선정된 사업수행을 위해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마사회는 지난해 상반기에는 '아동·청소년 소외계층'과 '농어촌 소외계층'을 주제로 기부금 지원사업을 벌여 총 3억 90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밖에 장애인 복지시설에 무상으로 차량을 지원해주는 '국민드림마차', 농어촌지역 출신 대학생들을 위한 '용산 장학관' 운영, 사회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환경을 개선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벌였다.

김낙순 마사회장은 "경마수익금의 사회 환원을 통해 공익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