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갑부 중 한명이며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우는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은 투자와 인생에 관한 많은 명언을 남겼다.
버핏 회장은 코카콜라 주식을 싸게 사서 높은 가격에 파는 등 어린시절부터 투자감각을 발휘해왔다. 미국 네브라스카주 오마하에 본사를 둔 버크셔 해서웨이의 회장겸 최고경영자(CEO)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현재 순자산이 800억 달러(약 92조3600억 원)를 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원래 방직업을 영위해온 버크셔 해서웨이를 매수해 투자회사로 변신시킨 뒤 성장을 거듭했으며 모회사와 계열사를 통해 많은 주식투자를 벌여왔다.
벌어들인 재산을 자신을 위해 사용하지 않고 대부분 기부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신기라고 해야할 투자수완이 많은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다.
실제로 ‘투자의 신 워런 버핏과 점심을 먹을 권리’가 자선경매에서 30억 원을 넘어선 액수로 낙찰될 정도로 버핏 회장의 철학과 말은 전세계인을 심취시킨다.
버핏 회장의 투자와 관련된 명언 5선은 다음과 같다.
△ 리스크란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는 것으로부터 발생한다
△ 투자처는 자신이 이해할 수 있는 단순한 비즈니스에 제한해야 한다
△ 만약 지금부터 앞으로 10년에 걸쳐 주식시장을 폐쇄한다고 해도 기쁘게 보유하고 싶다라고 생각할 수 잇는 주식만을 사세요
△ 파도가 지난간 뒤에 비로소 알몸으로 수영한 사람이 누구인지 알게 된다
투자의 신이라고 불리는 버핏 회장의 투자 스타일은 짧은 기간에 운용테크닉을 구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철학을 관철하는 견실형이다.
단순히 값싼 주식보다도 자신이 이해할 수 있는 비즈니스, 단순한 비즈니스를 벌이고 있으면서 장기적으로 유망한 기업이라는 점, 또한 경영자에게 능력이 있는 점을 확인하고 본질적으로 가치가 있는 것에 투자를 지속하는 것으로 수익을 얻어왔다.
투자에 관련된 버핏 회장의 명언으로부터 우리는 눈앞의 사소한 일에 얽매이지 않고 항상 앞을 주시하며 또한 본질을 파악하는 것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
다음은 버핏 회장의 인생과 관련된 명언 3가지다.
△ 비를 예상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방주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 인생에서 바르게 해야 할 일은 몇 안 된다. 너무 많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는 한
△ 습관이라는 이름의 사슬은 벗어나지 못할 정도로 무겁게 되기 전까지는 쉽게 깨닫지 못한다
세계억만장자 상위에 항상 오를 정도의 자산을 쌓으면서 많은 기부를 하고 자신은 하루 대부분을 독서로 소일하고 소박한 생활을 지속하고 있는 워렌 버핏 회장. 돈과 물질의 가치가 애매하게 되기 쉬운 시대이기 때문이야 말로 사물의 본질과 내재적인 가치에 무게를 두는 버핏 회장의 말은 깊이를 더할 지도 모른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