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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400억 들여 '하노이-노이바이' 도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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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400억 들여 '하노이-노이바이' 도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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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바이(Noi Bai) 국제공항에서 하노이로 들어오는 주요 도로들에 대한 공사가 점진적으로 확충된다.

3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재매체 등에 따르면 하노이 시 당국은 지난 일요일부터 노이바이 공항으로 향하는 주요 도로를 넓히는 두 번째 단계를 시작했다. 이번 구간은 아우 코(Au Co)에서 시작하는 3㎞의 길이로 완공까지 최소 4개월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총 8000억 동(약 400억 원)의 비용이 들 것으로 보이며, 베트남 당국은 제 36회 아세안정상회담을 주최하는 올해 4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오는 2021년 11월에는 31회 동남아 게임이 개최될 예정인데, 이 시기에 맞춰 개선된 인프라를 선보이길 원하고 있다.

지난 2018년 말에 완공된 안즈엉-탄닌 인터체인지 위에 건설된 고가도로를 이은 두번째 인프라 개선사업으로 1차 공사인 안즈엉-탄닌 공사는 완료하는 데 거의 1 년이 걸렸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