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채희봉 사장이 신년사를 통해 수소경제를 이끌 수소생산과 국제 선박 배출가스 규제강화에 대처할 LNG벙커링 등 다양한 친환경 연료전환사업을 적극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채 사장은 "에너지 업계에 에너지 전환과 친환경 기술개발에 대한 다양한 도전이 이어질 것"이라며 지속적인 내실화와 체질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채 사장은 "올해 수소경제를 이끌 '천연가스 개질기반 수소생산',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 배출가스 규제에 대안이 될 '액화천연가스(LNG)벙커링', 수송용 미세먼지 문제해결에 기여할 LNG화물차, 냉열을 이용한 콜드체인 클러스터 등 천연가스를 활용한 다양한 친환경 연료전환사업을 펼쳐 국가 에너지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채 사장은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을 통한 국민 편익증진과 에너지 복지실현이라는 공사의 설립목적을 달성하고 국민에게 한 걸을 더 다가가는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