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증의 변화
차세대 여권 : 여권 안의 주민등록번호가 사라지며 색상 또한 초록색에서 남색으로 변화 (2020년 하반기부터 발급)
운전면허증 : 실제 운전면허증과 효력이 동일한 모바일 면허증 등장. ‘패스’ 앱에서 실물 운전 면허증을 등록
▶최저시급 인상
2019년 대비 240원이 올라 8,590원이 되었다. 또한 지난해 300인 이상 사업장에 도입됐던 주 52시간 근무제는 중소기업을 포함해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된다.
▶거스름돈 계좌 입금 서비스
동전 없는 세상이 오고 있다. 빠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편의점과 마트 등에서 현금을 지불하고 남은 거스름돈을 계좌로 바로 입금할 수 있게 된다.
이 서비스가 도입되면 현금이나 상품권으로 결제 후 모바일 현금카드나 현금 IC 카드와 연결된 본인 계좌에 입금 할 수 있다.
▶마트 포장용 종이박스 금지
환경부가 4개 대형마트와 체결한 ‘장바구니사용 활성화 점포 운영 자발적 협약’에 따라 자율포장대 운영 중단을 시행한다.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3사는 1월 1일부터 자율포장대 운영을 중단했다.
▶거리 가게 내비게이션
떡볶이와 붕어빵 등의 거리 가게들을 내비게이션으로 찾아갈 수 있다. 행정안전부에서 지방자치단체에서 도로 점용 허가를 받고 점포를 구축한 약 4,100여 거리 가게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를 부여했기 때문.
▶병원 야간 진료 확대
몇몇 병원의 경우 평일 시간을 낼 수 없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야간진료를 하고 있다. 2020년 야간·휴일에도 진료를 볼 수 있는 방안을 확대한다.
▶주류광고 제한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류와 관련된 모든 광고들이 전면 금지된다. 또한 미성년자가 시청 가능한 방송에서의 음주 장면도 제한된다. (술병에 연예인 사진을 붙여 광고하는 행위도 금지)
▶부모 동시 육아휴직
2월 28일부터 부모가 같은 자녀에 대하여 동시에 육아휴직을 사용하고, 부모 모두에게 육아휴직급여를 지급 할 수 있도록 육아휴직 제도가 변경될 예정.
▶카드사 포인트 현금 전환
신용카드를 쓸 때 쌓이는 포인트를 모두 현금으로 전환 할 수 있게 된다. 포인트를 카드 대금 결제계좌로 입금받거나,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뽑아 쓸 수도 있다.(이 서비스는 모든 카드사에 적용된다.)
▶4대 보험료율 인상
직장인 가입자의 건강보험료율이 0.21% 오른다. 직장가입자 보험료율은 2019년 6.46%에서 2020년 6.67%로 인상된다.
장기요양보험료율도 기존 8.51%에서 10.25%, 고용보험료율은 1.6%로 지난해보다 0.3%P 오른다.
▶청년저축계좌 신설
만 15~39세 근로 빈곤층 청년의 자립 지원을 위한 청년저축계좌 제도가 시행된다. 매월 10만 원을 적립하면 정부지원금 30만 원이 함께 적립되는 제도.
▶국민내일배움카드
2008년 이후 실업자와 재직자로 구분해 운영해왔던 ‘내일배움카드’는 변화한 노동시장에는 맞지 않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작년보다 12.4% 증가한 8787억 원을 배정해 지원 한도를 높여 ‘국민내일배움카드’로 통합된다.